[미니다큐] 아름다운 사람들 - 226회 : 80년 만의 폭우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<br /><br />지난 8월 8일부터 내린 비에 수도권은 물바다가 되었다.<br /><br />특히 경기도 군포시의 한 주택가는 유난히 반지하 세대가 많아 피해가 컸던 지역 중 하나. 집안은 사람이 살던 곳이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아수라장이 되었고, 살림살이는 한순간에 폐기물이 되었다.<br /><br />이에 이들의 삶의 터전을 바로잡고자 모인 사람들이 있었다.<br /><br />군인, 공무원, 민간단체 할 것 없이 같은 마음으로 모인 사람들은 현장에 투입되어 폐기물 처리와 집안 내부 정리에 총력을 다했다.<br /><br />그렇게 열흘 남짓한 기간 동안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, 내부는 차츰 원래 모습을 찾아가기 시작했고, 봉사자들 얼굴에도 드디어 미소를 띨 수 있게 되었는데.<br /><br />수마가 휩쓸고 간 절망 끝에서 희망을 찾아준 1500여 명의 봉사자들의 뜨거운 봉사 현장을 전한다.<br /><br />#미니다큐 #아름다운사람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